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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선몰래멀티

들어가며작고 어디서나 휴대할 수 있으며, 필요한 만큼 쓰고 버릴 수 있다는 편의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일회용 콘택트렌즈를 사용하고는 한다. 그렇게 외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샤워를 하기 위해 화장실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하는 일 중 하나는 바로 눈에 들어있는 일회용 렌즈를 빼는 일일 것이다. 그렇게 꺼낸 일회용 렌즈를 다시 버리고자 휴지통을 찾아 헤매기는 귀찮은데, 괜히 이럴때면 변기나 세면대에 버리고 싶다는 충동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과연 그렇게 버려도 되는 것일까? 이번 글에서는 일회용 렌즈 변기 또는 세면대에 버려도 되는지, 그렇게 버릴 경우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지를 간단히 정리해보려고 한다. 일회용 렌즈 세면대에 버리면 앞서 언급하였듯, 일회용 렌즈는 눈에 넣을 수 있게 만들어진 ..

들어가며'마이야르 반응' 아마 요리를 잘 하지 못 하는 사람이라도 한번 쯤은 들어봤을만한 명칭이다. 언제부턴가 방송/유튜브 등에서 요리 관련 프로그램이 크게 흥했고, 그러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된 현상이 있으니 바로 '마이야르 반응' 되시겠다. 이번글에서는 마이야르 반응의 정의와 유래, 또한 마이야르 반응이 단순히 고기를 태우는 것과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한다.마이야르 반응의 유래사실, '마이야르'라는 말만 들어도 입에 침에 고이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는데, 흥미롭게도 '마이야르'란 사람의 이름이다. 마이야르 반응이란 프랑스의 의사 겸 화학자였던 '루이 카미유 마이야르(Louis Camille Maillard)'가 1912년에 발견하여 공표한 화학 반응의 이름으로, 본..

들어가며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날씨가 일찍 더워짐에, 예전과 달리 제철과일을 조금 더 일찍 맛볼 수 있는 요즘이다. 최근 가까운 마트를 가보면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일이 있다. 맛도 달고 시원하기도 해 인기많은 과일, 바로 참외 되겠다. 그런데 최근 만난 지인이 참외 먹고 배탈을 경험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어디에서 그런 말이 나오게 되었나 궁금해졌다. 이번 글에서는 정말 참외를 먹으면 배탈이 나는지, 특히 씨까지 먹는 경우에 왜 배탈이 나는지, 이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고 정리해보려고 한다.여름 제철과일 참외일반적으로 참외의 제철 시기는 6월~8월 시기이다. 그러나 아직 5월밖에 되지 않은 요즈음에도 마트에서 참외를 만나볼 수 있는데, 이는 특히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를 하다보니 훨씬 이른 시기에 수확할..